20일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부터 8월 5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3만 7246건 중 10억 원 미만 거래는 2만 676건으로 전체의 55.5%를 차지했다. 15억 원 미만 거래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77.2%인 2만 8765건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9억 1600만 원이었으며, 평균값은 11억 7450만 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노원구(4453건)였으며, 이어 강서구, 구로구, 성북구 순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반면 거래량이 1442건에 그친 강남구의 중위가격은 26억 6000만 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리얼하우스는 정부의 대출 규제가 15억 원 미만 가격대의 거래 쏠림 현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 이상 10억 미만…중위가격 9.2억
올해 2월부터 8월 초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10억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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