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국내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오픈AI 모델 마스터즈(OpenAI Model Masters)’를 23일 오픈AI 서울사무소에서 처음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해 오픈AI 모델로 개발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영상 이해 기반 AI 편집 솔루션을 소개한 컷백(Cutback)이 1위를 차지했다.
모델 마스터즈는 AI 활용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과 기능으로 구현하고, 사업 현장의 문제 해결로 연결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AI는 벤처캐피털(VC)이 추천한 스타트업에 API 크레딧을 제공해 개발과 실험을 도왔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오픈AI 기술로 개발한 제품·기능을 시연하고, 개발 과정에서 겪은 과제와 해결 방법을 공개했다. 기업 업무 자동화, 웹사이트 제작, 커머스, 부동산 개발, 바이오 연구, 댄스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AI 활용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특히 오픈AI의 음성 모델을 활용한 사례가 다수 포함되었다.
우승 기업인 컷백은 전문 영상 편집자를 위한 AI 편집 솔루션 셀렉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컷백은 오픈AI 모델의 영상 이해 능력을 전문 영상 편집 작업에 적용하여, 축구 경기 영상에서 특정 선수의 하이라이트 140개를 추출하고, 라이브 방송 원본을 편집하여 쇼츠와 썸네일을 제작하는 데모를 공유했다. 또한,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는 행사에서 최근 출시한 AI 에이전트 비서 ‘닷츠’의 국내 주간 활성 이용자 수가 세계 3위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