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 윤아가 신곡 ‘체포하겠어’를 둘러싼 여성 경찰 성적 대상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아일릿(윤아, 민주, 원희, 이로하)은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미니 5집 ‘BREAK EVEN(브레이크 이븐)’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윤아는 신곡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투어에서 무대를 처음 공개한 뒤 관심이 뜨거워서 기쁘면서도 깜짝 놀랐다”며 “어떤 관심이든 저희 무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답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체포하겠어’는 블랙 요원을 바탕으로 한 콘셉트”라며 “남은 무대에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일릿은 앞서 지난 17일 앙코르 콘서트에서 신곡 ‘체포하겠어’를 선공개했다. 당시 멤버들은 경찰 제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에 짧은 치마와 니삭스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이후 공개된 챌린지 영상에서 모자를 던진 뒤 두 다리를 흔드는 안무 등을 선보여 일각에서는 여성 경찰을 성적 대상화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후 아일릿은 안무 일부를 수정했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습관성 친절로 착각하게 만든 상대에게 경고를 전하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아일릿은 지나간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직접 관계를 정리하며 단호한 태도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