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핀테크육성지구를 지정한 전북도에 기업 유치와 창업·성장을 지원하는 전담 기관이 문을 열었다. 전북도는 2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핀테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만성지구 일원에 지정된 핀테크육성지구의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 성장관리를 맡는다.
핀테크는 금융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산업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금융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7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를 전국 첫 핀테크육성지구로 지정했다. 이후 기업 유치와 산업 집적을 위한 전담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센터 운영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으며, 수도권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 설명회를 열고 창업기업 발굴과 사업화·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그룹과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의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협력해 기업의 지역 정착과 후속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14일부터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한 ‘2026 핀테크 라이징스타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전북핀테크지원센터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