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774억원, 영업이익 378억원, 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3%, 69.1%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2376억원을 기록하며, 누적 영업이익은 2226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1492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3분기 연구개발에 매출 대비 16.5%에 해당하는 623억원을 투자했다. 원외처방 매출은 7835억원을 달성했으며, 로수젯의 3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652억원을 기록했다. 아모잘탄패밀리는 382억원, 에소메졸패밀리는 1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매출 793억원을 기록했다.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6% 성장한 228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등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과 북경한미약품의 집중구매제도 대응 전략, 한미정밀화학의 수익성 개선 등을 토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비만약 'HM15275', 'HM17321', 'HM500197' 등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