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신청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앤트로픽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가 AI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되살리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8% 오른 5만2361.58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0% 상승한 7676.77, 나스닥종합지수는 0.83% 오른 2만6169.38에 마감했다. 챗봇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4% 급증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나스닥에 종목코드 'ANT'로 상장할 계획이다. 반도체지수는 2.82% 오른 1만1083.47에 마감하며 엔비디아는 2.39%, AMD는 2.80%, 마이크론은 2.98%, 브로드컴은 2.33% 각각 상승했다.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는 4.09% 올랐다. 메타는 주식 발행 계획을 밝히면서 1.9%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주요 발표와 연준 금리 결정, 미국 중간선거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