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조정과 중동 지역 충돌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1.2p 하락한 105.4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입니다. 기준값인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보다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주가하락과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1p 내린 101로 집계됐습니다. 향후경기전망CSI는 높은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 조정과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 고조 등으로 2p 하락한 88을 기록했습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반도체 경기 둔화 가능성과 AI 기술 발전이 고용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 등으로 2p 내린 86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서울 비강남권과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정부 부동산 대책과 기준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1p 하락한 124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상방 요인과 석유 최고가격제 연장과 기준금리 인상 등의 하방 요인이 맞물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7%로 전월과 동일했습니다.
한편, SBS는 소비자심리 지수가 6개월 연속 100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Khan은 소비자심리 하락의 원인을 국내 증시 조정, 금리 상승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또한, Khan은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장기 평균보다 여전히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