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외부 해킹으로 약 8조 4천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낸스는 현지시간 3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킹 사고의 피해 추정 규모가 약 63억 달러라고 밝혔으며, 이 중 약 30억 달러는 해커들이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현금화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바이낸스는 모든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고객 피해를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보안업체 TRM랩스는 북한이 이번 공격의 배후라고 밝혔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해킹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바이낸스 해킹 사건 조사에 나섰다.
업비트 역시 과거에 해킹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업비트는 2019년 11월 이더리움을 탈취당했으며, 2023년 11월에는 솔라나 계열 가상자산 약 445억 원이 외부 지갑으로 무단 전송되는 사고를 겪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