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27일 필리핀으로 출국하여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강 장관은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과 취임 후 첫 대면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11개국을 비롯한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참석하여 역내 안보환경을 평가하고 국방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한미 양국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관련 현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강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종합감사에서 전작권 전환 관련 입장을 확인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할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한편, 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역내 평화유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아세안 간 국방협력 및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 지뢰 도발의 부당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