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해외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고객의 외화 결제 수요에 맞춰 해외 카드 이용대금을 미화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달러페이 법인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달러를 보유한 기업이 해외 카드 이용대금을 원화로 환산하지 않고 보유 외화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적인 해외 카드 결제는 현지통화를 미화로 환산하고, 국내 카드발급사를 통해 원화로 재환산하는 과정에서 약 1%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달러페이 법인카드'는 미화에서 원화로 재환산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미화로 결제하여 약 1%의 원화 환산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MK는 해외 거래가 잦거나 수출 등을 통해 달러 수입이 발생하는 기업이 이 카드를 통해 외화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기업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