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의 이름을 성장 동력으로 내세웠던 드라마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가 회사 이름을 ‘스튜디오쏠쏠’로 변경하고, 미술·행사 관련 새 사업에 나선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전날인 2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이름을 ‘스튜디오쏠쏠’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가결했다. 같은 날 전시·컨벤션·행사대행업과 미술 및 미술 콘텐츠 관련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2024년 10월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고 이정재와 정우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드라마 제작 역량에 두 배우의 영향력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정재는 지난 9월 아티스트스튜디오 주식 일부를 매각하고, 정우성은 같은 달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직에서 중도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