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7일 증권업계의 신용융자 자율관리가 미흡하면 추가 규제 수단을 가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10곳의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와 간담회를 열고 신용융자 자율관리 강화 방안의 충실한 이행을 당부했다. 서재완 금융감독원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는 업계가 신용융자 관리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기계적이고 일률적인 리스크관리에서 벗어나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회사와 투자자의 건전성 측면에서 신용융자를 능동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신용융자 잔고는 올해 5월 말 38조 원에서 7월 말 32조 1000억 원으로 줄었다가 9월 말 33조 3000억 원으로 늘었으며, 지난 22일 기준으로는 30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참석한 증권사 CRO들은 신용융자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율관리 방안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총 신용공여 한도와 종목별 비중 관리가 실효성 있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etnews는 금융감독원이 신용융자를 적정하게 관리해왔는지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관련 위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금감원, 증권사 신용융자 관리 경고…“미흡하면 추가 규제”
금융감독원은 27일 증권업계의 신용융자 자율관리가 미흡하면 추가 규제를 가동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투자자 신용융자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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