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장 단계별 인문 고전 핵심 도서 목록인 ‘충북 Great Books’ 개발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12년 동안 발달 단계와 읽기 수준에 맞춰 인문 고전과 주요 저작을 접할 수 있는 도서 목록을 개발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충북 Great Books’에 포함할 도서를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은 문학, 철학, 역사,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 고전과 주요 저작이다. 추천 기준은 학생의 성장 단계와 읽기 역량에 적합한 도서, 인간과 삶, 사회와 세계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이끄는 도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질문과 탐구, 토론을 확장할 수 있는 도서, 시대와 세대를 넘어 지속적으로 읽고 생각할 가치가 있는 도서 등이다.
충북교육청은 학생의 발달 단계와 교육과정 연계성, 교육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목록을 개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깊이 있는 읽기와 질문, 탐구, 토론 중심의 인문 독서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