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전월세 안심신탁 사업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대인과 임차인, HUG가 3자 계약을 맺고 월세 주택을 전세로 전환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임차인이 전세금을 HUG에 예치하면 HUG가 이를 운용해 임대인에게 매월 수익을 지급하고, 계약 종료 시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한다. 참여 대상은 시세 20억 원 이하 주택이며, 소득이나 자산 제한 없이 희망하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자발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예치된 전세금을 주택공급활성화펀드 등을 통해 운용할 계획이며, 투자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임차인의 전세금은 전액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오는 9월 참여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신청 접수, 11월 3자 계약 체결을 거쳐 12월부터 입주와 월 수익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 월세 주택 전세 전환하는 '전월세 안심신탁' 12월 도입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금 예치와 운용, 반환을 담당하는 '전월세 안심신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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