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황희 의원의 ‘버스 하우스’ 제안에 대해 “아이디어 차원의 해프닝으로 봐달라”며 “우리나라는 여름과 겨울의 기후 차이가 크고 유휴부지도 없어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유휴부지가 있다면 집을 짓는 것이 훨씬 낫다”고 덧붙이며, 해당 제안이 당 차원의 정책이 아닌 황 의원 개인의 아이디어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당은 청년들에게 예기치 않게 상처를 입힌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역세권 청년주택과 공공지원 민간주택 등 주택 공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7일 폐기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단기 주거시설로 제공하겠다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청년 주거난의 현실과 동떨어진 발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황 의원은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민주당, 황희 의원 ‘버스 하우스’ 제안 논란에 사과
더불어민주당이 황희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 아이디어와 관련해 실현 가능성이 없음을 밝히며 청년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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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08/09/rcv.YNA.20260809.PYH2026080902110001300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