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던 A씨가 28일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를 예고했다. A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스타 지움 알아서 팔삭(팔로우 삭제) Plz”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최근 양홍원의 불륜설을 제기하며, 지난 23일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술자리를 가진 뒤 모텔에 동행했다고 폭로했다.

양홍원 측은 해당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양홍원은 공연을 마친 뒤 A씨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고, 이후 A씨의 퇴거 요구로 숙박업소를 찾았다. 당시 갈 곳이 없었던 여성도 함께 이동했으며, 양홍원은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들었다. 여성은 그를 깨우려다 A씨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 함께 귀가했다. A씨는 양홍원에게 30만원을 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불륜 의혹을 폭로했다고 인정했다.

양홍원 측은 A씨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양홍원은 지난 18일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슬하에 지난 2024년 출산한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