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0월 28일, 남북 군사 회담에 북측이 긍정적으로 호응할 것을 촉구했다. 정 장관은 이날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DMZ OPEN 에코피스포럼'에서 홍진석 통일부 평화교류실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군사분계선 일대의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 대 강'의 대치는 남북 간 긴장과 위기를 고조시킬 수밖에 없으며, '선 대 선'의 대화를 통해 군사분계선에 대한 남북의 입장을 일치시키고 평화적 관리를 위한 소통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지난 23일, MDL 일대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군사회담을 북한에 제안했으나 북한은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MBN은 정 장관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