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2862억원, 영업이익 1조44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3%, 영업이익이 37.3% 증가한 수치다.
HD한국조선해양은 생산성 향상과 선가 상승, 엔진기계 및 해양플랜트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했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환율 변동은 영향을 미쳤다.
주요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선가 상승과 엔진기계, 해양플랜트 부문의 실적 호조로 매출 5조7536억원, 영업이익 8992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삼호는 LNG 운반선 매출 비중 확대, HD현대마린엔진은 엔진 인도 대수 증가와 이중연료 엔진 매출 비중 확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모듈 사업을 통해 각각 실적을 거뒀다.
조선 부문은 고부가 선박의 매출 반영 확대와 생산성 향상으로, 엔진기계 부문은 제품 구성 개선과 HD현대마린엔진의 매출 성장, 해양플랜트 부문은 프로젝트 공정률 상승과 계약 변경에 따른 추가 수익 반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해양플랜트 부문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