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로봇·우주항공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뉴스1에 따르면, 중기부는 538개 기업으로 구성된 1차 기업풀을 구축하고, 연구개발(R&D)부터 실증·구매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etnews는 정부가 이른바 'K-팔란티어' 육성을 위해 AI·우주항공·드론 등 신안보 분야 중소·벤처기업 538곳을 1차 발굴했다고 보도했다.

분야별로 AI 기업은 145개사, 우주항공 기업은 115개사, 드론 기업은 68개사, 보안 기업은 65개사, 로봇 기업은 58개사, 센서 기업은 46개사, 반도체 기업은 40개사, 신소재 기업은 30개사, 양자 기업은 18개사이다. 중기부는 기술혁신성, 국가안보 기여도, 성장잠재력, 보안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신안보 혁신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OTA형 R&D 지원방안을 논의하여 최대 5년간 1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한다. etnews는 정부가 신안보 분야에 특화된 대규모 펀드 조성 계획과 투자 지원방안도 협의했다고 밝혔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신안보 분야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발굴부터 연구개발과 투자·사업화까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