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은 한국전력공사와 면담에서 호남 지역 전력 공급을 위해 대구지역 변전소에 배정된 변압기를 활용하는 방안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달성변전소는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등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지연되었고, 한전은 2028년 12월로 준공 시점을 변경했다. 이후 한전이 신달성변전소 변압기를 호남 반도체산단 전력 공급을 위해 전용하려 하면서 준공 시점이 2030년 10월로 6년 6개월이나 지연될 수 있다고 대구시는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호남권 반도체산단의 전력망 구축 기간을 줄이기 위해 변압기 전용 방안을 제시했다. 추 시장은 신달성변전소가 당초 계획대로 구축되어야 하며, 호남 지역 변전소 구축을 위해 대구지역의 자재를 전용하는 방식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신달성변전소 변압기 전용 등으로 인한 준공 시기 연기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추 시장은 또한 전력 인프라 구축이 지역 산업과 기업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호남 반도체산단 전력망 자재 전용 계획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추경호 시장, 호남 반도체 전력망 위한 대구 변전소 자재 전용 반대
추경호 대구시장이 한국전력공사와 면담에서 호남 지역 전력 공급을 위한 대구 변전소 변압기 전용 방안에 반대하며 지역 산업과 기업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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