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 항모강습단은 기존에 중동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에이브러햄 링컨함과 임무를 교대했다. 링컨함은 지난해 11월 출항해 250일 이상 해상 작전을 수행하며 역대 최장 기간 배치 기록을 세웠으나, 이 과정에서 장기 파병에 따른 보급 문제와 승조원들의 정신 건강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번 교대로 중동 지역에는 조지 워싱턴함과 H.W 부시함 등 2척의 항모 타격단이 배치된 상태다. 한편 조지 워싱턴함의 이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현재 작전 중인 미 해군 항모가 없는 공백 상태가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와 맞물려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공약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