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AI 시대, 교실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2026년 서울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안전한 스마트기기 사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 발제와 현장 실천 사례 발표,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종합 패널 토의 등이 진행된다. 김수환 총신대 교수는 국내외 AI 리터러시 교육 동향을 발표하고, 신다윤 미성초 교사와 이호욱 방학중 교사는 교실에서 AI 리터러시 및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학습용으로만 제한하는 '알파폰(에듀 안심폰)'을 제안하며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권을 조화시키는 현실적 대안을 발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리는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교육 생태계를 주제로 토론과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AI와 디지털 기기가 미래 교육의 강력한 도구이지만, 학생들이 주체적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청의 책무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 현장이 수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