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별세한 배우 최불암에 대해 추모하며 서울시와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우리 모두의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수사반장'의 박 반장,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화면 속에서 만날 때마다 마음이 푸근해지던 분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14년 동안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오랜 세월 서울의 얼굴이 되어주신 그 마음을 서울식구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억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불암은 29일 밤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사인은 정확하지 않다. 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고인은 이후 재활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