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해 부패 방지 정책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고위 공직자들에게 부패 척결과 비리 근절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20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반칙과 불공정, 비정상을 바로잡는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제질서 교란 행위와 공직 부패 등에 대한 집중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한편, 국회는 20일 본회의에서 10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특별감찰관 후보자로 최용훈, 최길수, 강지식 변호사를 추천하는 안을 의결했다. 특별감찰관법에 따라 대통령은 추천서를 받은 날부터 3일 이내에 후보자 중 1명을 지명해야 하며,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르면 9월 초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