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 ‘글레오 AI’의 첫 번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제공했다. 업데이트는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의 플레오스 커넥트 OTA를 통해 배포되었으며,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내비게이션, 전화, 문자 등 자주 쓰는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선 사항은 내비게이션 연계 음성 검색 기능 강화이다. 글레오 AI는 주행 중 음성으로 장소를 요청하면 LLM으로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여 휴게소, 주유소, 화장실 등 최적 장소를 제안한다. 주유소 검색 시 유종별 가격 정보를 제공하며, 여러 경유지의 전체 정보와 잔여 시간도 안내한다. 또한, 음성 합성(TTS) 엔진 기반의 온디바이스 문자메시지 읽기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고, 뒷좌석 탑승자의 음성 명령으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하는 제한 로직을 적용했다. 블루투스 음악 재생 연결 로직도 고도화했다.

업데이트는 차량 시동 시 안내에 따라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무선으로 진행된다. 포티투닷은 2019년 설립된 모빌리티 AI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