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9일 서울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AT마드리드 소속으로 첫 비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 전에는 한국 팬들 앞에서 공식 입단식이 진행됐다. 구단 역사상 홈구장이 아닌 곳에서 입단식을 치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행사에는 다비드 비야 구단 이사가 참석해 이강인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이강인은 이번 이적을 통해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다. 이강인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구단의 영입 의지와 우승을 향한 목표를 이적의 이유로 꼽으며, 팀에서 120%의 기량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핵심 전력으로 평가하며 그의 기량을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총 4000만 유로 규모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