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5065억 원, 영업이익 10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수치다.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는 에쓰오일 울산 석유화학 설비 건설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의 공사 기간이 늘어나고 돌관공사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DL이앤씨는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률은 7.1%로 전년 동기보다 1.0%포인트 높아졌으며, 이는 주택사업의 원가율 안정화에 따른 결과다.

DL이앤씨는 3분기 신규 수주를 1조 9617억 원 규모로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7조 2154억 원으로, 지난해 1~3분기 대비 31.0% 증가했다.

DL이앤씨는 목동6단지 재건축, 성수2지구, 하안주공9단지 정비사업 등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북미 에너지 인프라, 소형모듈원전(SMR), 데이터센터 분야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순 현금은 1조 1238억 원, 부채비율은 79%다. DL이앤씨는 당기순이익 267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