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이 30일 '하트 오브 비스트'를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는 30일 3만 11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39만 3387명을 기록했다. '치이카와'는 보수 100배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 일행이 섬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일본 작가 나가노가 연재한 '치이카와'의 인기 장편 에피소드 '세이렌 편'을 원작으로 했다. 지난달 30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과 흥행 경쟁을 이어갔다. 이후 29일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3만 97명 관객)에게 1위를 내어줬다가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3위는 이용재 감독의 '수능, 출제의 비밀'(1만 2543명 관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