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경기는 5만 78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강인은 투입 직후 프리킥을 시도하는 등 공격에 가담했으나 팀은 1-3으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쿠팡플레이와 AT마드리드가 마련한 이강인의 입단식이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다비드 비야 AT마드리드 이사가 참석해 이강인에게 특별 유니폼을 전달했다. 이강인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했던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다. 이강인은 지난달 25일 4000만 유로(약 650억 원)의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AT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겸손하고 노력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기량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오는 20일 말라가와의 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