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열린 인디카 레이스 관련 장학금 기부 행사에 참석해 "저를 보고 싶어 했다고 들었다. 여기 제가 있다"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청중석에서 연설을 지켜봤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달 19일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왔다. 미국 NBC는 멜라니아 여사의 두 번째 임기 중 공식 활동이 1기 당시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수준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복귀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나탈리 하프 보좌관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하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을 밀착 수행하며 '인간 프린터' 또는 '트럼프의 애착 담요'라는 별칭으로 불려 왔다. 최근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 위협 상황에서 하프 보좌관과 동행한 것을 두고 직무 수행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AFP통신은 이날 행사장에 하프 보좌관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한 달 만에 공식 석상 복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백악관 행사에서 한 달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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