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이란의 군사력 상당 부분을 무력화했지만, '곡괭이산'을 포함해 한두 곳의 시설에 대해서는 추가 공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곡괭이산을 '처리해야 할 곳'으로 거론했습니다. 그는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으나, '이란은 그다지 믿을 만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유세 현장에서 '또 하나의 작은 에픽 퓨리'를 언급하며 대이란 전쟁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G20 외교장관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재공격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는 어떠한 위협에 대해서도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