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해킹 사건이 북한 소행으로 확인되면 북한과 직접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해킹 사건을 “알아보고 있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낸스 해킹의 배후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 해킹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를 지목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서는 여전히 ‘처리해야 할’ 표적이 한두 곳 남아있다며 재공격 위협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군사력이 이란의 군사력 상당 부분을 무력화했으며, 남은 부분은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