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지난 1년 동안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했으며, 특히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2일부터 2주간 전국 만 15~69세 국민 5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신건강 문제를 겪은 사람 10명 중 6명은 일상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에 따르면, 정신건강 문제를 겪었을 때 도움을 요청한 비율은 30.4%에 그쳤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은 가족·친지, 정신과 의사, 친구·이웃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성형 AI·AI 챗봇에게 도움을 요청한 응답자 중 66.5%는 도움을 받았다고 답해 심리·상담전문가, 친구·이웃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매일경제는 복합적인 정신건강 문제를 동시에 경험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MBN에 따르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했을 때 누군가와 상담·상의하거나 병원에 방문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30.4%에 그쳤으며, 70%가 여전히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상담·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낙인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