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대통령은 이날 부인 샹탈 비야 여사와 함께 전세기를 타고 수도 야운데의 은시말렌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6월 7일 출국한 이후 약 73~74일 만의 귀국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일정을 유럽에서의 개인 체류라고 설명했다. 1982년부터 장기 집권 중인 비야 대통령은 잦은 해외 체류로 인해 건강이상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야당은 대통령의 장기 부재로 인해 국정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카메룬은 부통령직이 공석이며, 대통령 유고 시 아부바카리 압둘라예 상원의장이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