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민호가 1일 '2026 JTBC 서울마라톤'에서 풀코스(42.195km)를 3시간 00분 18초 만에 완주했다. 민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완주 소식을 알리고 'Sub 3 실패. 18초'라며 아쉬움을 표했지만, '그래도 너무 값진 경험. 인생이 마라톤인 이유'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30km 이후 힘든 구간을 극복하고 다음 대회 재출전을 의욕적으로 말했다.
민호의 완주 과정에서 다른 참가자가 그의 등 아래쪽을 밀어주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민호가 경기 규정에 위반되는 물리적 조력을 받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세계육상연맹 기술규칙은 경기 중 타인으로부터 신체적 도움을 받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실격 처리될 수 있다. 반면, 민호가 일반 참가자로 대회에 나선 만큼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민호는 최근 국제 철인3종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를 연이어 소화하는 스탠더드 코스를 2시간 27분 13초 만에 완주했다.
![[서울=뉴시스] 샤이니 민호가 마라톤에 참가한 모습이다. (사진=온라인 소셜미디어 캡처)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80462_web.jpg?rnd=202611021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