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미 국무부의 의회 통보 서한에 따르면, 국무부는 유엔 정규예산 분담금으로 해당 금액을 배정했다. 이번 납부 절차는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있기 전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유엔이 산정한 미국의 총 체납액은 40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번 납부 예정액은 전체 체납액의 20% 미만이다. 미 정부는 유엔이 산정한 체납액 규모에 이견을 보이며 일부 금액은 이미 납부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유엔 헌장 제19조에 따라 체납액이 최근 2년간 납부해야 할 분담금 이상일 경우 총회 투표권이 제한될 수 있어, 이번 납부가 유엔의 재정난 완화에 일부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 유엔 체납 분담금 7억 2500만 달러 납부 절차 착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엔에 밀린 분담금 중 7억 2500만 달러(약 1조 원)를 납부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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