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지나 히노호사 후보가 공화당 그레그 애벗 현 주지사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AP 통신은 3일(현지시간) 히노호사 후보가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텍사스 주는 미국 공화당의 오랜 텃밭으로, 민주당 출신 주지사가 당선된 것은 1990년 앤 리처즈 전 주지사 당선 이후 36년 만이다. 히노호사 후보는 노동·민권 전문 변호사였다가 2017년부터 텍사스 주의회 의원을 지냈다. 3선 주지사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인 애벗 후보와 달리, 히노호사 후보는 AI 데이터센터 및 부패 문제에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