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 엘-사이드 후보가 미국 미시간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 AP통신은 3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시간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엘-사이드 후보가 공화당의 마이크 로저스 전 하원의원을 꺾었다고 보도했다. 42세인 엘-사이드 후보는 내년 1월 취임하면 미국 역사상 첫 무슬림 연방 상원의원이 된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패배한 온건파 헤일리 스티븐스 하원의원이 선거 막판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있었다. 엘-사이드 후보는 정치권의 대형 후원금 의존을 줄이고 의료보험을 확대하는 등 진보적 정책을 내세웠다. 반면 공화당은 그의 종교와 가족을 겨냥한 공세를 펼쳤다. 엘-사이드 후보는 상원에서 의료보험과 이스라엘 정책을 비롯한 민주당의 주요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시간주 상원의원 선거, 압둘 엘-사이드 후보 승리…미국 최초의 무슬림 상원의원 탄생
압둘 엘-사이드 후보가 미국 미시간주에서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 그는 내년 1월 취임하면 미국 역사상 첫 무슬림 상원의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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