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탐방로에 반려동물 유기·방사를 금지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백담사 인근 탐방로에 설치된 현수막에는 '건강한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반려동물을 유기·방사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혔다.
사무소에 따르면 탐방로 주변과 공원 인근 마을에서 사람 손을 탄 고양이나 개 등이 발견된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발견된 동물은 상태에 따라 중성화 수술 후 방사하거나 유기 동물 보호소에 인계한다.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을 찾는 탐방객이 늘면서 현수막 인근에서는 반려동물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목격되기도 했다. 속초시는 유기 동물 입양행사를 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