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최근 권 전 의원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이는 지난 14일 법무부가 대한변협에 변호사 등록 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변호사법은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은 변호사를 결격 사유자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 경우 법무부 장관의 명령을 거쳐 등록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권 전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지원 등의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대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전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해당 판결로 권 전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