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며 차기 연방하원의장으로 유력해진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현지시간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의 부패 문제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정치적 보복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부패에는 대가가 따른다고 강조했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깜짝 놀랄 수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이 정치권력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했다며, 미국인들이 시행된 정책의 부정적 영향과 부패를 연결 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잘못을 저지른 자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SBS는 제프리스 원내대표가 미국 국민은 정치적 보복을 바라지 않으며, 생활비 문제 해결 등 성과를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TV는 제프리스 원내대표가 생활비, 의료 서비스, 이란 전쟁 등을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꼽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