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양수산국이 21일 발표한 주간 어획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도내 누적 오징어 어획량은 723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225톤의 32%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68% 감소한 수치다. 최근 3년 평균 어획량인 1223톤과 비교해도 59% 수준에 머물렀다. 최근 어황도 부진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잡힌 오징어는 6톤으로, 전주 대비 35% 감소했다. 강원도는 동해안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1.3~5.2도 높은 23.8~27.3도를 기록함에 따라 살오징어 어군이 북상하며 연안 유입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강원도는 당분간 오징어 어획량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