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7함대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날 이루어진 P-8A의 대만해협 통과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비행과 항해 및 작전을 수행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군이 미군 초계기의 통과 전 과정을 추적하고 감시했으며 상황은 통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비행은 중국과 대만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중국과 인도네시아 해군은 지난 12일 대만 동부 해역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의 침공에 대비한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한광 훈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