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최근 여행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명소 14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은 생체인식과 자동 탑승수속, 모바일 여권심사 등을 통해 입국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터미널과 렌터카센터를 잇는 무인 전동차 스카이링크를 도입할 예정이다. 도심 이동수단으로는 AI와 센서 기술을 활용한 무인 자율주행차 웨이모와 자율주행 배달 로봇이 운행되고 있다. 숙박 및 휴식 시설에도 기술이 접목됐다. W 할리우드 호텔은 투숙객 맞춤형 AI 음향풍경과 AI 로봇 안마 시스템을 제공하며, 콘래드 스파 로스앤젤레스는 바이오테크 기반의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루트 66의 테슬라 다이너는 전기차 충전과 식사, 영상 감상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초고해상도 돔 영상으로 공유 현실을 구현하는 코즘(COSM)과 얼굴인식 시스템을 도입한 인튜이트 돔, 초대형 전광판을 갖춘 소파이 스타디움 등이 주목받고 있다. 문화예술 공간으로는 세계 최초 AI 미술관인 데이터랜드와 몰입형 예술 공간 미야오 울프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11월 13일 문을 여는 새뮤얼 오스친 항공우주센터에는 대한항공이 후원한 항공 전시관이 마련되어 보잉 747-400 기체를 체험할 수 있다. 9월 22일에는 루카스 내러티브 아트 뮤지엄이 개관할 예정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AI·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접목한 미래형 여행지로 변모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2027년 슈퍼볼과 2028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공항부터 숙박, 문화, 엔터테인먼트 전 과정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미래형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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