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T는 21일 말레이시아 이스칸다르 푸테리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쿠칭 시티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JDT는 지난 2021년 4월 이후 리그에서 패배 없이 10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는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코트디부아르의 ASEC 미모사가 세운 종전 세계 기록인 108경기를 32년 만에 넘어선 수치다. JDT는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108경기 무패 타이기록을 세운 바 있다. JDT는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12연패를 달성한 절대 강자로, 구단주인 툰쿠 이스마일 왕세자의 투자와 개혁을 통해 성장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친선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번 기록은 FIFA나 대륙연맹이 공식 인증하는 기록은 아니며, 집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축구 통계상 널리 인정되는 최상위 리그 연속 무패 기록으로 평가된다. JDT는 오는 26일 켈란탄 레드 워리어 FC를 상대로 110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