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48분쯤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호 인근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 당시 아산 일대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후 호흡과 맥박을 되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충남 지역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비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이어졌다. 오후 3시 35분부터 4시 47분 사이 공주, 당진, 아산 등지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보령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신호등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