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22일 이병헌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전날인 2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회초 베이스 커버를 시도하던 중 왼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구단 측은 이병헌의 발목에 부종과 불편함이 있어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이병헌이 향후 3~4일간 휴식과 조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중간계투로 등판해야 하는 선수 특성상 엔트리 제외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올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39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했다. 한편 두산은 이병헌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투수 김한중을 1군으로 콜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