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나-이소희 조는 22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8위인 중국의 리이징-뤄쉬민 조를 게임스코어 2-0(21-17 21-12)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번 결승 진출로 두 선수는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1게임 초반 리드를 내주기도 했으나 9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전세를 뒤집었고, 2게임에서는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45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소희는 과거 다른 파트너와 함께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으나, 백하나가 세계선수권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선수는 오는 23일 결승전에서 1995년 길영아-장혜옥 조 이후 31년 만의 한국 여자복식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