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낚시어선에는 선장과 승객 등 총 7명이 타고 있었다. 충돌 직후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은 기선선인망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바다에 빠진 선장과 승객 3명은 인근을 지나던 다른 선박에 의해 추가로 구조됐다. 이 사고로 60대 승객 1명이 의식을 잃었으나 이송 과정에서 회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승객들은 경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복된 낚시어선은 예인선을 통해 항구로 이동 조치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낚시어선은 사고 지점에서 닻을 내리고 낚시하던 중 조업지로 이동하던 기선선인망어선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양측 선박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통영 앞바다서 어선과 낚시어선 충돌…승선원 7명 전원 구조
23일 오전 3시 50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죽도 북쪽 해상에서 30톤급 기선선인망어선과 3톤급 낚시어선이 충돌해 낚시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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