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검은 3대 특검의 미제 사건을 이어받아 지난 2월 출범했다. 특검은 수사 막바지에 공소 제기를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최근 2주간 40여 명을 포함해 총 50여 명을 재판에 넘겼다. 주요 기소 내용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옹호 메시지 전달 의혹과 김건희 씨의 관저 이전 부당 특혜 의혹 등이 포함됐다. 또한 조성현 전 수방사 경비단장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도 내란 가담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노상원 수첩' 의혹, 김건희 씨의 디올백 수사 무마 의혹, 양평고속도로 의혹 등 이른바 '윗선' 관련 의혹은 규명하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대통령실의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 역시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특검은 미제 사건들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할 예정이며, 오는 24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